데코타일이란 어떤 바닥재인가요
데코타일은 PVC 소재에 나무나 대리석 무늬를 인쇄해 정사각형 또는 직사각형 낱장으로 잘라낸 바닥재입니다. 원목이나 강마루처럼 결이 이어지는 통합 시공이 아니라 타일 한 장 한 장을 개별적으로 바닥에 접착해 붙이는 방식이라, 오피스텔이나 원룸처럼 소형 평수에 특히 많이 쓰입니다. 시공이 간단하고 비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접착력이 약해지면 타일 가장자리가 들뜨거나 무거운 물건에 눌려 자국이 남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타일 단위 교체가 가능한 이유
데코타일의 가장 큰 장점은 손상이 타일 한 장 단위로 국한된다는 점입니다. 다른 바닥재는 손상 조각을 잘라내는 재단 작업이 필요한 반면, 데코타일은 애초에 낱장으로 나뉘어 있어 들뜨거나 찍힌 타일만 정확히 떼어내고 같은 무늬의 새 타일로 갈아 끼우면 됩니다. 다만 오래된 시공이라 같은 무늬의 타일이 단종된 경우에는 눈에 잘 띄지 않는 구석 자리의 타일을 옮겨와 손상 부위에 채우고, 그 빈자리에 새 타일을 넣는 방식으로 이질감을 줄이기도 합니다.
실제로는 이렇게 진행합니다
들뜬 타일 가장자리를 살짝 들어 올려 기존 접착제 상태를 확인한 뒤, 남아 있는 접착제를 긁어내고 바닥을 평평하게 정리합니다. 싱크대 철거 후 주방 마루 부분교체 사례처럼 좁은 공간의 바닥 마감에서도 주변과 이질감 없이 마무리하는 것이 핵심인데, 데코타일 역시 새 타일을 끼운 뒤 이음선이 주변 타일과 수평이 맞도록 압착 시간을 충분히 두어 고정합니다. 타일 하나를 교체하는 작업은 대체로 짧은 시간 안에 끝나 생활 공간을 오래 비울 필요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