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 마루 보수

오르내릴 때마다 하중이 실리는 계단 마루는 같은 자재라도 평면 바닥보다 훨씬 빨리 닳습니다. 특히 디딤판 앞쪽 모서리는 눈에 잘 띄는 자리라 손상되면 집 전체 인상에도 영향을 줍니다.

계단 마루가 유독 빨리 상하는 이유

계단은 발을 딛는 순간 체중이 한 지점에 집중되는 구조라, 같은 자재라도 거실이나 방바닥보다 마모 속도가 훨씬 빠릅니다. 특히 디딤판 앞쪽 모서리인 논슬립 몰딩 부위는 신발이나 슬리퍼 밑창에 계속 긁히면서 코팅이 가장 먼저 벗겨지고, 그 아래 나뭇결이 하얗게 드러나는 경우가 흔합니다. 계단 옆면인 챌판은 상대적으로 손상이 덜하지만, 디딤판과 만나는 모서리 이음새는 오르내릴 때마다 미세하게 흔들려 시간이 지나면 틈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계단 마루 보수 디딤판 모서리 확인
디딤판 모서리 마모 부위

논슬립 몰딩까지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계단 디딤판 끝에는 미끄럼을 막기 위한 논슬립 몰딩이 별도로 부착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부분이 닳아 매끈해지면 미끄럼 방지 기능 자체가 떨어져 안전과도 직결됩니다. 디딤판 표면만 보수하고 몰딩을 그대로 두면 색과 마모 정도가 어긋나 이질감이 생기기 쉬워, 두 부분을 함께 점검한 뒤 손상 정도에 따라 같이 교체할지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단 마루 보수 논슬립 몰딩 점검
논슬립 몰딩과 디딤판 경계 확인

실제로는 이렇게 진행됩니다

가장 많이 밟히는 두세 칸의 디딤판 모서리만 집중적으로 상한 계단을 보수한 사례에서는, 해당 구간의 표면 조각만 잘라내고 결과 색을 맞춘 새 자재로 채운 뒤 논슬립 몰딩을 새로 부착하는 순서로 진행했습니다. 계단 전체를 뜯지 않고도 가장 눈에 띄는 마모 구간만 손봐 이질감 없이 마무리할 수 있었고, 현관 안쪽 마루 이음매 부분보수 사례처럼 이동 동선이 많은 구간의 보수 요령이 계단에도 비슷하게 적용됩니다.

계단 마루 보수 접착 고정 작업
계단 디딤판 접착 및 고정

보수 후 관리 팁

계단은 접착제가 완전히 굳기 전까지 해당 칸만 우회해 이용해주시면 다른 층은 평소처럼 오르내리셔도 됩니다. 실내화를 신고 다니는 집이라면 밑창에 낀 모래알이 마모를 앞당기는 경우가 많아, 계단 입구에 매트를 두는 것만으로도 재발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가능합니다. 손상된 구간의 넓이와 목재 결을 확인한 뒤, 기존 마루와 이어지는 부분만 정밀하게 잘라내고 새 자재로 맞춰 넣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색상과 결 방향을 맞추는 작업이 핵심입니다.

손상된 부위의 근접 사진과 공간의 대략적인 평수를 문자로 보내주시면, 사진을 바탕으로 보수 방향과 대략적인 범위를 먼저 안내해 드립니다. 현장 확인이 필요한 경우 방문 일정을 조율합니다.

보수 전 기존 마루의 색상, 톤, 나뭇결 패턴을 먼저 확인하고 최대한 근접한 자재를 선별합니다. 완전히 동일한 자재를 구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결 방향과 시공 각도로 이질감을 최소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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